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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 후기

A.I 위스퍼러 2023. 8. 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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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부터 시작한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을 했습니다.

시청 후 분노와 흥분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추락은 SBS에 대한 신뢰마저 잃게 만들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우려를 보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중립적이지 못하고 어느 한쪽에 편향적인 내용일까 봐 걱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알고싶다의 구성

먼저 첫번째 그런데 말입니다는 멤버들이 정말로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인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어트랙트의 입장을 보여줍니다.

어트랙트는 여기서 인수인계과정에서 메일이 상제 되어있음을 말했고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여 이것은 악의적 행위고 영업방해이며,

큐피드의 곡이 데모곡과 거의 흡사하며, 가사도 3개만 바뀌었을 뿐 데모의 가사와 동일하다는 것을 밝힙니다.

또한 공식 서류에 싸인의 대필의혹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대필이었음을 증명합니다.

 

전 연예기획사 사장님이 등장합니다.

그는 안성일의 화려한 이력에 속아 20억을 투자했으나 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안성일씨와 함께 만든 곡뿐만 아니라 사용하던 건물과 모든 것을 더기버스가 가져갔음을 이야기했습니다.

 

다음은 더기버스의 입장 보여줍니다.

더기버스에 방송팀이 찾아간 당일, 미리 선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성일씨는 치과치료를 핑계로 인터뷰에 응하지 않습니다. 대신 백이사가 인터뷰를 합니다. 그러면서 어트랙트 측이 자금난으로 거의 외상제작을 해주었다고 자신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결정타를 날립니다. 내 입장은 공식입장이 아니다.

이후 안성일씨는 모든 인터뷰와 서면인터뷰까지 거부합니다.

 

어트랙트 내부고발자가 갑자기 등장합니다.

그는 멤버들은 춤과 노래밖에 모르며 지하 연습실에서 죽어라 연습한 것밖에 없다.

안성일 씨는 1집이 망한 후 돈이 안된다고 멤버를 버리려고 했고, 전홍준 대표는 애들에게 관심도 없었다.

그런데 뜨자마자 어른들이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겠다고 하더니 남성 한 명을 등장시킵니다.

팬이라고 나온 사람은 전대표는 국민대표라고 불리는데 그런 사람이 아니다, 쇼케이스도 없었고, 퀄리티도 나쁘다고 어트랙트 측을 비난합니다. 그리고 또 안성일 씨에 대해 멤버들과 엮고 싶지 않다. 멤버들이 얻어맞을 때 안성일 씨가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았다. 거기에 서운함이 있어 좋아하지 않는다.

 

그다음 멤버들이 나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말합니다.

CCTV, 다이어트 강요, 매니저의 감시등 인권침해를 당했던 것들을 주장합니다.

그리고 지출은 수억 원인데 수입이 10만 원뿐이어서 고소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다음 계약서를 가져와서 수익분배 7대 3으로 배분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투자비를 모두 갚은 후 정산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마치 아이들을 희생시켜서 소속사가 엄청난 수익을 가져가는 것 같이 보도록 연출합니다.

 

그리고 멤버들의 가족과 직접 인터뷰를 했다고 말하면서

가족들의 주장을 여과 없이 보여줍니다.

전대표는 공포의 대상이며, 아이돌을 그만두면 그만뒀지 돌아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말을 아낍니다.

 

갑자기 BTS를 보여주면서 BTS의 성공뒤에 감추어진 실패한 아이돌을 언급하면서

아이돌들이 소속사를 직접 고를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멤버들의 손 편지를 읽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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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후 질문과 반박

그토록 떳떳한 사람들의 모자이크와 음성변조

어트랙트 콘텐츠팀장 전종환 씨는 본인의 얼굴을 공개하고 음성변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발언에 대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고 명확하게 어트랙트의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안성일 씨는 치과치료 후 너무 아파서 인터뷰를 거부합니다.

얼굴 공개 안 합니다.

더기버스의 백이사 역시 얼굴을 모자이크 했습니다.

갑자기 피프티 피프티 팬이라고 등장한 최 모 씨

이 사람 역시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내부제보자, 멤버들 가족 모두 얼굴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본인들의 주장이 진실이라면, 자신들의 태도가 정당하다면 왜 얼굴공개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도대체 이 팬이라는 최 씨는 피프티 피프티의 팬임을 공식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인가요?

아이돌 팬덤에는 팬덤의 이름과 팬덤이 잘 운영되도록 운영진이 세워져 소속사와 팬들 사이에서 관리를 합니다.

이 최 모 씨는 팬덤의 운영진인가요? 

어떤 자격으로 인터뷰를 한 것이고, 그것이 알고 싶다의 제작진은 이 사람의 인터뷰를 방송한 것인가요?

 

신원을 지켜줘야 하는 증인의 경우 모자이크와 음성변조는 당연합니다.

하지만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연관되어 있는 핵심세력에 속한 사람의 모자이크는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많이 떨어뜨립니다.

 

 

안성일 씨의 학력, 경력 위조에 대한 조사 없음

전 연예기획사대표 박 모 씨가 등장합니다.

피프티 피프티를 보면서 진행과정이 매우 유사했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안성일의 화려한 이력에 속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당연히 나와야 하는 질문은 안성일의 이력이 과연 사실인가입니다.

그리고 안성일의 이력과 학력 위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야 자연스러운 진행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진행이 이어져야 시사고발프로그램이지요.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어물쩍 덮어버립니다.

 

수익분배에 대한 부정확한 설명과 밑밥 깔기

정산금에 대한 계산을 했습니다.

어트랙트가 가져가는 금액은 55억, 저작권자인 안성일 씨는 18억

그러면서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거의 대부분의 수입을 가져가는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왜 그다음 진행해야 하는 절차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일까요

 

소속사가 가져간 55억 중 30억은 이미 투자한 투자금으로 회수됩니다.

남은 25억을 소속사와 멤버들이 7대 3으로 나눠 가집니다.

정말 날로 먹는 사람은 1원도 투자하지 않고 18억이라는 큰돈을 그냥 가져간 안성일 씨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법원의 결정으로 해지되게 된다면 어트랙트는 큐피드의 수익을 가져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돌 멤버들은 앨범이 망하더라도 계약 기간이 끝나면 빚을 안 갚아도 됩니다.

모든 빚은 소속사가 책임져야 합니다.

왜 이러한 것은 말하지 않고, 아이돌을 실패하면 모든 빚을 평생 떠안아야 하는 것처럼 부위 기를 만들었나요

 

그리고 어트랙트 측과 안성일 씨를 멤버들을 착취하는 돈에 미친 어른들로 몰아가기 위한 밑밥을 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철저하게 멤버들을 어른들에 의한 희생자로 만들기로 작정하고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사고발프로 아니면 감성팔이? 

정말 어이없던 것은 마지막장면입니다.

방송 마무리를 멤버들의 손 편지 낭독으로 끝냅니다.

그러면서 아이돌 육성 시스템 전체를 싸잡아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끝냅니다.

이번 편은 피프피 피프티 특집이 아닌가요?

그런데 왜 아이돌 육성 시스템 전체를 비판하면서 모든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을 피해자로 만들어버리는 것인가요.

 

 

시청 후 정말 화가 나고 이해가 되지 않아 그것이 알고 싶다 게시판에 글을 쓰기 위해 갔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은 이미 터진 상태여서 글도 쓸 수 없더군요.

SBS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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