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 추가폭로

배우 송하윤 (출처: 나무위키)

 

배우 송하윤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로부터 추가폭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추가폭로는 소속사 측을 통해 이루어진 송하윤 씨의 학폭에 대한 대응에 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하윤 씨는 소속사를 통해 학폭 피해자는 당시 송하윤씨의 짝꿍이었으며 일진들의 강요에 무서워서 짝꿍의 등교사실을 일진에게 전해준 것 뿐이라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송하윤씨 본인이 강제전학을 당한 것이 아니라 연예계 활동 중이라 사건을 빠르게 마무리하고 싶어 소속사 측에서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주고 자발적으로 전학을 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제보자에게 민형사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며 학폭의혹을 처음 고발한 JTBC사건반장 측에게 방송정지가처분을 고려하고 있다는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로 당시 학교폭력을 당했던 피해자는 JTBC사건반장과 직접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제보하면서 송하윤씨 측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송하윤을 제외한 학폭가해자 2인과는 친한 사이였다

피해자는 송하윤 씨와 함께 자신을 폭행한 2인과는 이전부터 친한 사이였으며 관계에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다 송하윤 씨가 전학을 오면서 무리에 어울리게 되고 송하윤 씨의 이간질을 통해 화가 난 친구와 다투다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송하윤 역시 손과 발을 사용해 폭행에 가담했으며 당시 전치 4주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때문에 송하윤씨 측이 주장한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제전학조치가 결정된 후 폭행에 가담한 2인은 피해자의 아버지에게 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했지만 송하윤씨 측에서는 어떠한 사과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짝꿍은 없었다

피해자는 송하윤 씨가 주장한 짝꿍의 출석을 일진에게 알렸다는 해명에 대해 당시 학급에서는 책상을 1열로 배열했기 때문에 짝꿍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사건이 일어난 당일 피해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결석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후배 학폭에 대한 반응

송하윤씨 측은 이 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싸대기를 맞았던 후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일면식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피해자 측에서는 송하윤이 자신을 모르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인사를 하고 이름을 알고 있었던 사이였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폭행한 가해자의 증언

송하윤 씨와 함께 폭행에 가담해서 강제전학을 당하게 된 가해자 중 1인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본인은 일진이 아니었으며 폭행을 했지만 이에 대해 피해자 측에 사과를 드리고 자신이 잘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의 입장

학폭을 당해 4주의 피해를 받은 피해자는 자신을 폭행한 이유를 알고 싶고 진정한 사과를 받고 싶었을 뿐이지만 송하윤씨 측의 입장을 보면서 사과를 받고 싶지 않으며 앞으로 전부 밝히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90분 동안 폭행을 당했던 후배는

본인이 저지른 일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송하윤 씨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책임을 회피하며 과거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정말로 이 모든 것이 사실무근이고 결백하다면 제가 누군지 명확하게 알고 계실 테니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사과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대중들도 한때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누나를 용서하려 노력하지 않을까 합니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우 송하윤씨는 JTBC사건반장에 직접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돌연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