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워너뮤직 코리아가 배후?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키나의 부친 간의 통화 녹취가 연예뒤통령이진호 유튜브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 내용에서는 불안해하는 키나의 부친에게 안성일 대표가 안심시키며 일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설명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가처분 인용 확신
안성일 대표는 이 녹취에서 키나의 부친에게 가처분 인용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게 아니라, 문제가 있으니 본안에서 따져봐야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처분 인용은 확실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때문에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는 것에 대해 준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처분 이후 진행 과정 설명
안성일 대표는 키나 부친에게 가처분이 인용된 이후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일단 가처분이 인용이 되면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감옥에 갈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전홍준 대표에게 출구전략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내부적으로 100억~50억 상당의 금액을 받고 외부적으로는 아이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놓아주겠다고 말하면서 워너뮤직과 더기버스에 사과를 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안성일 대표가 생각한 앞으로의 진행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처분 인용
2.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구속
3. 내부적으로 100억~50억의 돈을 받고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해지
4. 그러나 이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외부적으로는 어트랙트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계약을 해지해주는 형태
5.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의 워너뮤직 코리아와 더기버스에게 사과
6.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워너뮤직 코리아 소속으로 활동
그러나 안성일 대표가 원한대로 일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 가처분 기각
2.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 고소
3. 키나의 복귀이후 나머지 세 멤버들에 대한 전속계약해지
4. 어트랙트는 오디션을 통한 새로운 걸그룹 론칭
템퍼링 배후는 워너뮤직?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 측에 100억~50억의 자금을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진 않았지만 통화의 흐름을 보면 이 자금은 워너뮤직 코리아에서 나오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게 더기버스 뿐만 아니라 워너뮤직 코리아에게까지 사과를 요구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트랙트가 아이들을 놓아준다면 그 아이들이 넘어갈 소속사가 워너뮤직 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유추할 수 있습니다. 자금이 워너뮤직 코리아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피프티 사건 초창기 더기버스와 워너뮤직 코리아가 템퍼링 배후로 지목받았지만 워너뮤직 코리아는 강하게 부정했으며 어트랙트도 템퍼링 배후세력에서 워너뮤직 코리아를 제외했습니다. 하지만 드러나는 상황을 보면 워너뮤직 코리아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개된 녹취록은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