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불발]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피프티 멤버(출처:나무위키)

피프피 피프피 멤버 측과 어트랙트 측이 8월 9일 만나 2시간가량 이야기를 나누었으나 조정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조정은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어트랙트측은 고문선 이사와 대리인,

멤버 측에서는 멤버 중 세나와 아란의 모친과 대리인이 참석했습니다.

조정 중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모르지만 그간의 양측의 태도를 보면 대충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어트랙트 측 입장

어트랙트측은 한결같은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측 당사자들이 만나 대화로 오해를 풀 것과, 멤버들의 복귀 시 최선을 다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즉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복귀하면 예전의 상태로 돌이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트랙트측은 멤버들에게 강제적인 활동강요와 경제적 문제가 발생하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 입장

피프티 피프티 멤버 측은 꾸준하게 어트랙트 측의 정산의무 위반과 어트랙트 이사의 배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멤버 측 대표로 아란의 모친이 참석한 것이 눈에 띕니다.

그 이유는 피프티 피프티가 활동중단에 들어간 이유가 멤버 아란의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란의 소견과 수술 강행에 대해서는 멤버강탈을 위한 제3세력의 계획이라는 느낌이 강한 상황에서

아란의 모친이 멤버 측 대표로 참석했다는 것은 멤버들의 부모가 제3세력과 이전부터 결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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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16일까지 자체적으로 만나서 오해를 풀고 조정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조정 실패 후 멤버 측은 참석하지 않은 멤버들과 이야기한 후 조정일자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6일까지 자체적으로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법원의 강제조정 혹은 재판에 회부됩니다.

 

설마 진짜?

모두이슈TV 키나 모친(자칭) 댓글(출처: 모두이슈TV Youtube)

최근 모두이슈TV 채널에 자칭 키나의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이의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채널의 이름은 박은옥, 현재 구독자는 1명이며 올라온 동영상은 없습니다.

이 채널의 주인이 정말 멤버 키나의 모친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냥 사칭범에 의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

만의 하나 정말 멤버 키나의 모친이 전홍준 대표에게로 돌아가고 싶다는 심경을 이야기한 것이라면

멤버들 내에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멤버 키나가 복귀의 시작점이 될 것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멤버들이 돌아온다고 해도 이미 국민들에게 통수돌이라는 낙인이 찍힌 이상 활동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