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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100억]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난감한 교보문고

A.I 위스퍼러 2023. 7. 2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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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핫한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새로운 기업이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바로 교보문고입니다. 

교보문고는 어쩌다 연관된 것일까요? 알아보겠습니다.

 

교보문고의 100억투자는 더기버스

교보문고는 더기버스가 진행한 제삼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40억, 우선주 60억 등 100억 원어치의 주식을 인수했습니다. 교보문고가 산정한 더기버스의 기업가치는 336억 원가량됩니다.

더기버스가 순손실 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적자회사임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는 상당한 가치를 책정한 것입니다.

무엇을 근거로 교보문고는 이러한 높은 가치책정을 했을까요?

교보문고는 더기버스의 IP관련 사업 역량을 보고 투자를 했으며, 더 기버스가 상장을 하면 기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판매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교보문고의 안전장치

물론 더기버스에 100억이라는 큰돈을 투자하면서 교보문고가 아무것도 안 한 것은 아닙니다.

교보문고는 몇 가지 안전장치를 준비했습니다.

 

교보문고는 더기버스측에 6년대 상장할 것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기한 내 더기버스가 상장을 하지 못할 경우 우선주 발행가에 연복리 3%를 적용한 금액을 교보문고가 돌려받기로 했습니다.

 

교보문고는 우선주에 조기상환청구권 풋옵션을 설정했습니다. 이것은 만기일 이전에도 교보문고는 자신들의 투자금에 연복리를 더해서 상환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보문고는 더기버스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이 10% 미만이거나, 2026년까지 5년간 성장률이 20% 미만일 때 이 조건을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교보문고는 더기버스의 대표이사가 횡령, 배임등 개인적인 위법행위로 법원에서 처벌을 받을 경우 이 옵션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전장치에도 불구하고 교보문고가 투자금 100억을 날려버리고 한 푼도 못 받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풋옵션을 발동하더라도 돌려받을 수 있는 투자금은 원금보다 적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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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기버스 안성일대표의 악독한 계획

이것은 지금까지의 상황을 바라본 저의 개인적 추측입니다.

만약 어트랙트대표 전홍준 씨의 핸드폰에 자동녹음기능이 없었다면, 그래서 통화녹음이 없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피프티 피프티 멤버는 전속계약해지 소송을 했습니다.

소송에 멤버 측이 승소할 수도 있고 소속사 측이 승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속사의 모든 재무상태는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멤버 측이 소송에서 이긴다면 아무런 배상 없이 소속사를 나와 다른 소속사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승리한다고 해도 이미 드러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위약금을 지불하고 멤버는 소속사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어트랙트를 떠난 피프티 피프티로 인해 더기버스의 안성일 씨는 큐피트의 저작권자로써 모든 해외 스트리밍 수입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안성일 씨는 워너뮤직코리아로 피프티 피프티의 레이블관련 권리를 넘기고 200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성일씨는 교보문고로부터 100억의 투자를 받고 스트리밍수입+200억의 수입으로 안전히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더기버스를 상장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세간의 주목을 못 받고, 안성일 씨가 원하는 대로 진행되었을 경우 

안성일 씨는 300억+스트리밍수입 수십억+상장으로 인한 엄청난 이익을 얻게 됩니다.

어트랙트는 부도가 나겠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을 것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대해 관심을 더 가져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한국문화를 우리의 손으로 망쳐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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