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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사태] 의혹 총정리

A.I 위스퍼러 2023. 7. 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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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피 피프티 멤버들과 안성일 프로듀서

피프티 피프티 사태가 연예가의 핫이슈로 등극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뜨겁습니다.

특히 피프티 피프티 저작권이 입금되어 집행되기 직전 어트랙트 측의 요청으로 지급중지되면서 더욱 뜨거워진 느낌입니다. 이에 지금까지 많은 의혹이 제시되고 반박되었는데요 새롭게 등장한 의혹까지 합쳐서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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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력 멤버 강탈 의혹

어트랙트 측은 최근 외부세력이 피프티 피프티 멤버를 강탈하려고 시도했으며, 그 배후에 외주용역업체와 워너뮤직코리아가 연관되어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어트랙트 측은 외부용역업체에서 멤버를 워너뮤직코리아에 팔아넘기려는 제안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말하며 녹취된 음성을 공개했습니다.

https://youtu.be/_y6rCI0iwnA

워너뮤직코리아는 이에 대해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이며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전면부인했습니다.

용역업체대표 안성일 씨는 어떠한 개입도 없었으며 , 멤버 강탈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의 대표 안성일 씨와 회사직원 3인을 상대로 사기와 업무상 배임으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워너뮤직코리아는 고소하지 않아 이번 사태의 주범을 더기버스 측으로 한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업무인계를 위해 그동안 업무를 위해 사용한 이메일등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더기버스측은 한 달이 넘은 후에 돌려주었는데 이미 상당수의 이메일이 삭제가 되어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메일은 삭제 후 25일이 지나면 복구 자체가 불가능해진다는 점을 노려서 더기버스측이 늦장을 부렸지만 일부 복구가 가능한 메일을 복구한 후 핵심적인 자료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메일을 삭제한 증거가 명확해 추가로 전자기록 손괴 및 업무방해로 고소가 들어갑니다.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6월 19일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멤버들은 그 누구의 뜻도 아닌 자신들이 스스로 결정해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처분 신청을 한 이유로 투명하지 않은 정산, 활동이 어려운 건강상태에서 무리한 활동 강요등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트랙트측은 멤버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뿐만아니라 가족들 모두 연락이 안되고 있는 상태에서 어트랙트측은 8월 5일까지 돌아오면 받아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수 손승연 역시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매우 유사한 방식으로 소속사를 나와 현재 안성일 씨가 대표로 있는 더기버스에 소속되어 있어 안성일 씨의 이 같은 일이 과거부터 계속되어왔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외부개입세력으로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멤버들이 주장한 정산의혹은 전홍준 대표가 인터파크로부터 받은 투자 90억은 인터파크 측이 피프피 피프티를 위한 투자금이 아니라 전홍준 대표의 업무 추진력과 비전을 보고 투자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연관이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또한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활동을 강제했다는 부분도 멤버 아린이 수술로 가장 중요한 기간에 활동을 정지한다고 했을 때 모든 멤버들의 활동 정지를 승인했다는 점에서 어트랙트 측의 결백함이 증명된 상태입니다.

큐피트 저작권의혹

더기버스를 향한 의혹은 총 4가지입니다.

  1. 더기버스가 어트랙트와 사전 협의 없이 저작권을 사들였다.
  2.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원곡 작곡가의 지분은 없고 더기버스 안대표에게 95.5%가 등록되어 있다.
  3. 큐피트의 모든 음원 수입을 더기버스가 가져가는 것인가?
  4. 스웨덴 작곡가의 사인을 위조해 지분을 변경한 것이 아닌가?

스웨덴 작곡가 서명 위조 증거(출처: 디스패치)

저작권의혹에 대해 외주용역업체인 더기버스 측에서 반박을 했습니다.

 

  1.  자사는 큐피트의 저작권을 적법한 절차로 취득했으며, 저작권을 사는데 어트랙트는 관계가 없다. 원래 제3의 아티스트를 위해 구입한 것이기에 어트랙트 몰래 저작권을 구입했다는 것은 사실왜곡이다. 이미 5월부터 큐피트 사용 가능 여부 및 승인 여부에 대해 협의했으며 12월경 저작권 양수도에 대해 최종합의했다.
  2. 큐피트는 해외 작곡가의 원곡에 안성일대표가 편곡, 작사 그리고 국내 작사가들의 국문 작사 작업이 추가되어 탄생한 곡이기에 큐피트 원곡과 완성곡은 구분되어야 한다. 이미 저작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 저작자 등록 및 관리의 주체가 되었기에 이것은 정상적인 등록이다.
  3. 음원 수입의 50%는 음반 제작사인 어트랙트가 가져가기 때문에 모든 음원수입을 가져간다는 것은 허위주장이다.
  4. 저작권양수도계약으로 인해 모든 업무를 더기버스가 대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은 더기버스가 대행할 수 있으므로 계약에 의한 합법적인 절차다.

더기버스측의 반박은 물론 말도 안 되는 억지입니다. 

어트랙트 측에서 지불한 곡비 9,000 달러에 대한 영수증 지급을 했기 때문에 큐피드라는 곡이 어트랙트와 무관하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또한 프로듀서 미친감성은 성명권 및 저작권양수도계약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반박하면서 거짓임을 밝혔습니다. 

https://youtu.be/xdnJJJC9QpY

안성일 씨의 학력위조

안성일 씨는 본인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Zap엔터테인먼트 제작 총괄이사, 바른손 엔터테인먼트 제작이사, JS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비타민엔터테인먼트(워너뮤직코리아 산하 레이블) 제작이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제작이사 등의 경력을 소개했습니다.

 

하지만 중앙대 경영학부 졸업생 명단에 안성일 씨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신의 경력을 부풀려 과장하거나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안성일 씨는 표기상의 오류로 단순 실수였기에 수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말 밝혀지면 밝혀질수록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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